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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이 가장 무서워하는 질환 1위, 치매 막을 수는 없을까? [1분 Q&A]

q. 어머니께서 80대이신데 치매 증상이 있습니다. 저도 나이를 먹다 보니 치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부모가 치매일 때 자녀가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미래가 불안합니다. 유전적인 요인이 있더라도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치매ㅣ출처: 하이닥

a. 치매는 뇌의 질환으로, 인지 기능이 저하되어 사회생활이나 직장 생활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를 말합니다. 인지 기능에는 기억력, 판단력, 집중력, 시공간 지각력, 언어 능력 등이 포함됩니다. 치매에서 가장 흔하고 먼저 나타나는 증상은 기억 장애입니다.치매는 단일 질환이 아니라 100여 가지 이상의 원인 질환에 의해 유발되는 증상입니다. 그중 알츠하이머병이 전체 치매의 60%를 차지합니다. 알츠하이머 치매와 관련된 몇 가지 유전자형이 있지만, 이 유전자형을 가진다고 해서 반드시 치매에 걸리는 것은 아니며 발병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아지는 것입니다.65세 이하에서 발병한 치매의 경우 유전적 원인의 가능성이 있으며, 50세 이전에 알츠하이머병이 발생하면 약 30%에서 유전자 이상이 발견됩니다. 그러나 유전자 이상이 있다고 해서 모두 치매에 걸리는 것은 아니므로, 검사를 시행할 때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완벽한 예방 방법은 아직 없지만, 최근 의학의 발전으로 증상을 완화하고 발현을 늦출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으니 신경과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혈관성 치매는 유전적인 경향보다는 당뇨, 고혈압, 비만, 고지혈증, 흡연 같은 뇌혈관 질환의 위험 인자들이 원인입니다. 이러한 위험 인자를 잘 관리하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현재 인지 기능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유전적 이상을 동반한 알츠하이머 치매에 대해 지나치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예방을 위한 특별한 약물보다는 뇌혈관 질환의 위험 인자를 잘 조절하고, 규칙적인 수면, 식사, 적절한 운동, 스트레스 해소 등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은 치매 예방 방법이 될 것입니다.도움말 = 하이닥 상담의사 이종문 원장 (이종문신경과의원 신경과 전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