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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겨울철 심해지는 알레르기 비염, 어떻게 관리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추운 날씨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한 요즘, 실내 환기 한번 하기도 쉽지 않다. 그런데 환기를 하지 않으면 실내 공기가 건조해지고, 탁해져 호흡기 건강이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알레르기 비염을 앓고 있는 사람은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밀폐된 공간에서 곰팡이, 진드기 등 알레르기 항원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으로는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애완동물의 털과 비듬 등이 있으며, 호흡기를 통해 흡입되어 피부와 직접 접촉하여 우리 몸에 영향을 준다.

시도 때도 없이 흐르는 콧물, 밤낮으로 답답한 코 막힘을 유발하는 알레르기 비염. 알레르기 비염이 심해지면 숙면 방해, 집중력 감소 등 증상으로 인해 삶의 질을 낮아지며 이로 인한 스트레스도 무시할 수 없다. 따라서 알레르기 비염은 일상생활 속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알레르기 비염

"알레르기 비염, 일상 속 꾸준한 관리가 필요"

알레르기 비염 환자는 코 스프레이, 코 세척기를 이용하여 답답함을 해소한다. 답답함 해소도 잠시, 안전에 대한 의구심이 들기도 한다.

이비인후과 의사 이상덕은 비염, 축농증 등의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환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비강의 경우 생리식염수를 이용한 코 세척이 도움된다고 말하며 올바른 코 세척 방법과 함께 주의사항을 소개했다. 약사 서익환은 생리식염수에는 두 종류가 있어, 구분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코 세척 시 사용하는 생리식염수는 보존제의 유무를 꼭 확인해야 한다.

이비인후과 의사 최혁기는 많은 이들이 걱정하는 ‘코 스프레이’ 부작용에 대해 언급했다. 코 스프레이로 주로 사용되는 스테로이드 스프레이는 스테로이드 부작용에 대해 불안할 수 있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안심시켰다.

영양사 이아름은 알레르기 비염 환자에게 중요한 ‘면역력 향상’을 위한 식단을 제안했다. 버섯, 블루베리, 마늘 등 체력 증진과 면역력 향상을 위한 식품과 그 원리에 관해 설명했다.

◇ 알레르기 비염이란?

알레르기 때문에 코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알레르기는 우리 몸에 해가 되지 않는 어떤 물질에 이상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그러한 물질을 항원이라 한다. 이 항원은 공기 중에 있다가 호흡할 때 기도로 들어온다. 또한 음식물에 포함되어 섭취되거나, 피부와 직접 접촉하여 우리 몸에 영향을 준다.

코 세척하는 아이

◇ 올바른 ‘코 세척’ 방법은 무엇인가요?

“이비인후과 의사 이상덕”
코 세척은 비강을 생리식염수로 씻어내는 것으로 코 질환으로 인한 증상을 줄이고, 코와 관련한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코 세척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30~35도의 미지근한 생리식염수를 코 세척기에 넣습니다.
2. 고개를 숙이고 세척하고자 하는 쪽이 아래로 향하도록 얼굴을 45도 돌립니다.
3. 코로 숨쉬지 않고, 입으로 숨쉬며 식염수를 천천히 코로 주입해 다른 쪽 코로 나오게 합니다. 이때, 숨을 아예 멈추거나 ‘아’하는 소리를 냅니다.
4. 반대편도 동일한 방법으로 반복합니다.

주의할 점은 일반 천일염이나 죽염을 사용해 임의로 식염수를 만들어 쓰는 것은 좋지 않다는 것입니다. 코 세척의 빈도는 코 질환이 있을 때 1일 2회 정도, 없을 때 1일 1회 정도 하시면 됩니다. 너무 많은 식염수를 쓰는 것은 오히려 코점막의 점액이 모두 씻겨 나가 오히려 코의 기능이 저하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코 세척 시 생리식염수는 어떤 것을 사용해야 하나요?

“약사 서익환”
생리식염수에는 보존제가 들어있는 생리식염수와 방부제가 없는 생리식염수가 있습니다. 보존제가 들어있는 제품은 렌즈세척용 이외의 용도로는 사용하지 않도록 권고합니다. 코 세척 시에는 보존제가 없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보존제가 함유되지 않은 생리식염수는 미생물에 의한 오염 위험이 있으니 개봉 1~2일 이내에 모두 사용해야 합니다.

◇ 코 스프레이, 안전한가요?

'코 스프레이를 규칙적으로 사용하면 알레르기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이비인후과 의사 최혁기”
알레르기 비염에는 보통 스테로이드 스프레이를 사용하는데요. 스프레이는 알레르기 증상을 호전시켜주며, 항히스타민을 먹지 않아도 돼서 굉장히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스테로이드 스프레이를 사용하다 보면, 스테로이드와 관련된 부작용들을 걱정하실 수 있는데요. 대개는 큰 부작용은 없습니다. 실제 임상시험에도 큰 부작용은 없어 큰 병원에서도 1~2년 이상 장기 처방을 하기도 합니다.

◇ 알레르기 비염 환자의 면역력을 증진하기 위한 음식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영양사 이아름”
체력 증진과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식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버섯: 버섯에는 ‘베타클루카’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항암치료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버섯의 식이섬유는 장을 활성화해 면역력을 높입니다.
2. 마늘: 마늘에 함유된 알리신, 셀레늄, 마그네슘 등과 같은 성분이 면역력을 높입니다.
3. 미역귀: ‘알긴산’과 ‘후코이단’ 함량이 매우 높아 면역력을 높입니다.
4. 현미: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균형 있는 영양 섭취에 도움이 되며 몸의 저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5. 블루베리: 비타민 c가 풍부하며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 클로로겐산 등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입니다.

그 외에도 섬유질이 풍부한 현미, 보리, 콩 등의 작곡과 다시마, 파래 등의 해조류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며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한 채소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말 = 하이닥 상담의사 이상덕 (이비인후과 전문의), 상담의사 최혁기 (이비인후과 전문의), 복약상담 서익환 (약사), 영양상담 이아름 (영양사)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