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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연휴, 가족 눈치 보랴 ‘식은땀 줄줄’…식은땀 나는 이유는?

대개 불편한 상황에 놓여 있으면 식은땀을 흘리게 된다. 이번 추석 연휴 중에도 가족들의 눈치를 보느라고 식은땀을 흘리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식은땀은 왜 나는 걸까. 식은땀은 폐경의 흔한 증상이지만, 일부 질환과 특정 약물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다. 다행히 식은땀은 대부분 심각한 증상이 아니다.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healthline’과 하이닥 신경과 상담의사 주재형 원장이 식은땀 나는 다양한 이유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식은땀◇ 식은땀, 왜 나는 걸까?1.폐경기많은 여성이 폐경기 동안 열감과 식은땀 증상을 경험한다.2.질환식은땀은 특정 질환으로 인해 나타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결핵이나 hiv와 같은 전염병, 백혈병이나 림프종과 같은 암, 울혈성 심부전 등이 있다.주재형 원장은 실내에서 갑작스레 식은땀이 나고 숨이 잘 안 쉬어지며, 어지러운 증상이 나타나면 심장 기능 이상, 자율신경계 이상 때문일 수 있다고 말했다.막힌 공간에서의 체온 상승 등으로 유발된 자율신경계 이상 반응으로 인해 미주신경인 부교감신경의 과도한 활성으로 혈관 확장과 심장 기능 저하, 저혈압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식은땀, 어지럼증, 무기력, 구역, 구토, 심한 경우 실신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다. 주로 심리적 긴장과 스트레스, 수면 부족, 과로, 영양 부족 등이 요인이 될 수 있으며, 증상이 자주 발생한다면 심장기능 이상, 자율신경계 이상 등에 대한 정밀 검사와 진단이 필요할 수 있다.3.약의 부작용복용하는 약의 부작용으로 인해 식은땀을 경험할 수도 있다. 여기에 특정 항우울제, 호르몬 치료제, 당뇨병 치료제가 포함될 수 있다.4.과도한 카페인, 알코올, 흡연과도하게 카페인, 알코올을 섭취하거나 흡연을 할 경우 식은땀이 날 수 있다.◇ 식은땀, 언제 위험할까?식은땀은 대부분 위험하지 않은 증상이다. 하지만 치료가 필요한 질환에 의한 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식은땀이 자주 나거나 수면에 방해되거나 다른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 진료를 받을 것을 추천한다. 또한, 고열, 기침, 또는 설명할 수 없는 체중 감량을 동반하는 식은땀은 림프종이나 hiv가 있는 사람에게 질환이 진행 중이라는 심각한 신호일 수 있으니 반드시 병원을 가보는 것을 권한다.◇ 식은땀, 예방할 수 있을까?일부 원인으로 인한 식은땀은 예방이 가능하다. 예방법은 아래와 같다.1.알코올과 카페인 섭취, 흡연을 제한한다2.침실을 편안한 온도로, 낮보다 밤에 더 시원하게 유지한다3.취침 시간에 운동을 하거나 매운 음식을 먹거나 따뜻한 음료를 마시는 것을 피한다4.감염됐거나 질환이 있는 것으로 의심되면 즉시 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받는다도움말 = 하이닥 상담의사 주재형 원장 (신경과 전문의)